조분이사금
|
2005.02.09 |
조회 311
신라 제11대 왕(230∼247). 성은 석씨(昔氏). 제귀왕(諸貴王)이라고도 한다. 9대 벌휴이사금(伐休尼師今)의 손자로 갈문왕(葛文王)인 골정(骨正)의 아들이다. 왕비는 10대 내해이사금(奈解尼師今)의 딸 아이혜부인(阿爾兮夫人)으로 내해이사금의 유언에 따라 사위로서 왕위를 계승한 것이었다. 영토확장에 주력하여, 231년(조분이사금 2) 감문국(甘文國)을 정벌하고, 236년 골벌국(骨伐國)을 병합하여 각각 군(郡)으로 삼았다. 232년과 233년에는 이찬(伊飡)인 우로(于老)의 주도로 금성(金城)과 변경에 침입한 왜적을 물리쳤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