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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주시 관광자원 영상이미지

경주를 21세기형 명품도시로

| 2005.11.15 | 조회 2379
경주를 21세기형 명품도시로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이 '고도(古都)를 느낄 수 있는 신라왕경 조성' 등을 목표로 추진돼 올해부터 2009년까지 3천500억원이 투입되는 선도사업이 시행된다.

이성원 문화관광부 문화정책국장은 11일 오전 경주시청에서 열린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방안 정책토론회' 발제를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경주를 21세기형 명품도시로 발전시키려 역사문화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며 "올해 3월 시행에 들어간 '고도보존법'상 2007년까지 계획수립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2009년까지 3천5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선도사업을 펼치는데 ▲고도를 느끼는 신라왕경 조성 ▲오감으로 체험하는 관광체계 마련 ▲불국토 남산과 종교유적지 환경 조성이 핵심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2009년까지 1천500억원을 투입해 160여만㎡를 매입, 경주도심에 고분공원을 만들고 황남대총 봉분을 연결해 투명구름다리를 설치하는 등 신화와 전설이 살아 있는 '한국의 룩소르'로 꾸밀 예정이다.

신라 국찰이던 황룡사 복원에 힘써 '황룡사 프로젝트'를 추진, 회랑 등 부분복원하고 특수스크린을 설치해 '신라의 화원'을 조성하게 된다. 신라 궁성인 월성 일원의 복원에도 나서 발굴 및 해자(垓字)를 복원해 관광가치를 배가하며 160억원을 들여 월정교를 복구할 방침이다.

유적활용 프로그램을 가동해 동양 최고 천문대인 첨성대 주변에 빛과 이야기로 구성되는 야간 레이저쇼를 개발하고 안압지는 '밤의 이벤트-빛과 소리의 정원'으로 탈바꿈시킨다. 또 옛 경주시청 부지인 경주 노동동에 '세계 역사도시문화관'을황성공원에 경주문예회관을 건립하는 한편, 신라천년 향기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명품 관광체계를 창안할 계획이다.

불국토 경주남산에 대해 체험 통합동선을 구성하고 도로정비, 불법분묘 철거, 경주교도소 이전 등 세계문화유산과 불교성지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국장은 "경주를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고도(古都)의 성공모델로 육성하고 압축 성장과정에서 훼손된 찬란한 신라문화를 재현하는데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박영복 경북문화재연구원장이 '신라문화재 복원'을, 강태호 동국대 교수가 '고도보존법과 역사도시 조성'을, 김규호 경주대 관광진흥연구원장이 '경주관광시스템 개선방안'을 각각 토론 및 발표했다.

:: 출처 -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