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타고 안내해설이 있어서,자가용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편안하고 좋았어요.

저는 4, 2학년 두 자녀를 둔 엄마인데요..

자녀가 4학년이 됬으니 경주를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막히는 도로, 비싼 기름값, 운전자의 피로,,익숙하지 않은 경주시내운전, 뭘 먹어야 하나 먹거리,, 파킹, 입장료,등등,

등등 생각해 보니, KTX 타고 편안하게 가는 것이 자가용 자동차 운전하고 가는 것보다 나을 것 같더라구요..

또, 경주 역사와 문화재에대해서도 능통한 가이드 안내를 받는 것이, 제가 공부해서 아이들 알려주는 것보다 백배 낫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그래서 8월 1일 ~ 2일,, 휴가철 피크일 때 '신라 교과서 관광'으로 KTX 타고 경주 다녀 왔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강추" 입니다.

1박 2일 코스로 신청했는데, 1박 2일간 보고 경험한 유적지가 17곳 이더라구요.. 이 정도면 자가용타고 이동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본 거죠?ㅋㅋ

저녘 때 만든 연등은 잘 보관하여 아이들 방학숙제때 낼 생각입니다.

제가 KTX 타고 신라 교과서 여행 다녀왔다고 하니깐,, 친구들도 많이 관심갖고 다녀오고 싶다는 군요..

사장님, 제 소개 받고 가는 친구들 있으면 더 잘 안내 붙탁드릴게요..^^

특히 안내 해 주시는 가이드 김필란 선생님은 너무 친절하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안내 가이드 경력이 6년 이라고 하셔서 인지,, 핵심을 집어주는 해설, 무엇을 보고 찾아야 하는지 문화재 곳곳에서 잠깐 퀴즈도 내주시고,

가족 사진도 곳곳에서 찍어주시고,,(여행가면 가족사진중에 사진찍느라고 꼭 한 사람은 빠지더라구요.. 모두들 그런 경험 있으시죠??ㅋㅋ)

편안한 안내 감사합니다.

여행 보람있게 잘 다녀와서, 기분 좋은 마음에, 이렇게 두서 없이 여행 후기 올립니다.

(저는 진짜 알바생 아닙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