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해설선생님덕에 100점 드립니다.

아이둘 데리고 강원도에서 경주여행한 맘입니다.

문화해설 김경순(?샘께 죄송해요 정확하게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겠네요 딸아이가 기억하는 경주마지막임금이름)선생님을 만나서 여행의 시작은 숙소에 대한 언잖음을 말끔히 씻어졌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한 경주여행은 4학년 딸아이보다 저가 더 재미있는 여행이 아니였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좋았구요.

2학기 예습을 하는 딸아이도 신라에 대한 문제는 경주여행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엄마 감사하다고 하네요.

문화해설 선생님 덕분에 버스를 두번이나 갈아타면서 5시간 이상 아이둘 데리고 간 보람이 있는 여행이었어요.

하지만, 예약에서 숙소픽업까지는 괜찮았죠..

호텔아니죠, 모텔아니죠, 숙박비가 오만원이라 기대도 안 하고 갔지만 겉은 그나마 괜찮아요.

역사여행이라 숙소가 작년여름에 냇가에서 놀던 민박집수준이라고 말해 놓은 딸아이도 은근히 걱정했는지 카운터에서는 괜찮는데 하더니 방에 들어가서니 안절부절..날씨탓인지 이불도 냄새가 ~

작은아이 4년 키워서 경주여행할 때는 저렴하고 깨끗한 숙소 부탁드려요.